(220121)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- 부산 최고위원회의

2022. 1. 27. 17:36#국회의원 최강욱/의정활동

❍ 부산시민들께 올리는 인사

  •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서의 첫 일정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지 부산에서 시작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. 

 

❍ 민주주의의 성지 부산

  • "밥 뭇나, 별일 없제?" 라는 짧은 인사로 이웃을 위하는 끈끈한 마음과 진한 사람 냄새를 느끼게 하는 부산은, 민주화와 산업화를 동시에 달성한 대한민국 역사에 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곳입니다.
  • 한국전쟁 당시 수많은 피난민을 품어준 따뜻한 도시, 전쟁 후의 척박한  환경에서도 강한 생명력으로 경제발전을 이끌어낸 대한민국 해양수도 부산 시민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올립니다.

 

 ❍ 지금 부산은 

  • 그러나 지금의 부산은 수도권 중심의 첨단산업 발전으로부터 소외되고 노령화와 인구감소로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걱정이 많습니다.
  • 노무현 대통령께서 기득권 세력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끝내 포기하지 않았던 국토의 균형발전, 지방과 수도권이 상생하는 분권발전의 꿈을 이제는 이루어가야 할 때입니다.   
  • 문재인정부도 이명박근혜정권에서 끊긴 균형발전의 물길을 다시 잇고자, 부산의 오랜 숙원이었던 가덕도 신공항과 동남권 미래비전인 부울경 메가시티를 현실화시켜가고 있습니다. 
  • 신공항과 메가시티의 성공은 부산과 동남권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전진기지, 명실상부한 해양수도로 성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. 

 

❍ 왜 이재명인가 : 균형발전, 분권발전을 이어갈 적임자

  • 부산의 미래를 위해 다음 정부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
  • 윤석열 후보는 갑자기 “화끈하게 가덕도 신공항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겠다”라고 합니다. 그러나 PK와 TK의 분열과 다툼을 유도하며 신공항의 발목을 잡고, 십 수년의 시간을 허비하게 했던 책임이 어느 정당에 있는지 누구보다 부산 시민들께서 잘 알고 계십니다. 
  •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문재인 대통령으로 이어진 균형발전과 분권발전의 물길은 이제 세차게 흘러야야 합니다. 부산의 미래가 다시 기약 없이 늦춰져선 안됩니다. 
  • 이재명 후보가 단체장 시절부터 특유의 과감한 추진력으로 한결같이 지켜온 지방분권과 공정성장의 가치는 가덕도신공항, 부울경 메가시티의 성공으로 이어져 대한민국 균형 발전의 선도적 모델이 될 것입니다.
  • 제4기 민주정부는 실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반드시 지역경제를 살리고, 완성도 높은 자치분권을 실현할 것입니다.
  • 부산의 발전, 부산의 미래를 과연 누구에게 맡겨야 할지는 분명합니다. 영혼없는 공약으로 시민을 호도하는 실력없는 후보를 준엄히 심판하여  주시기 바랍니다.